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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도법스님-우희종 교수, '조계종 무엇을 어떻게 바꿀것인가' 공개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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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사무국 작성일15-01-23 17:55 조회3,7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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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
도법스님-우희종 교수, '조계종 무엇을 어떻게 바꿀것인가' 공개토론
이현용 기자  |  cast27@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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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22  22: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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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다양한 문제들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공개 토론회가 마련됐습니다.

대한불교청년회는 오늘 저녁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조계종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대중공사를 개최했습니다.

토론은 건국대 성태용 교수의 사회로
조계조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장 도법 스님과
정웅기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그리고 서울대 우희종 교수와 김종규 교단자정센터 원장이
양측으로 나뉘어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도법 스님은 종단 재정운영의 문제와 관련해
재정 투명화를 위한 입법이 됐지만 종단 자체적으로는 실현시키지 못한 만큼
불교시민사회에서 역량을 집중해 모색한다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희종 교수는 개혁의 의지를 가진 스님들과 재가자들이 
사찰 운영과 재산관리에 관한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종단 내외부에서 노력하고
모든 재정은 결국 부처님 재산이라는 인식을 스님들이 갖도록
그렇지 않은 스님들에 대해 보시 거부 등의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웅기 위원장은 종단 내 스님과 재가자들이 자신의 문제로 여기지 않고
패배감과 좌절감을 갖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진단했고,
김종규 원장은 우선 재정 운영의 당사자인 출가자들 스스로 뜻을 모아야 하고
더불어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사찰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권한도 가져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번 토론은 시간을 정해놓지 않은 이른바 '끝장토론' 방식으로 진행돼
조계사 안심당으로 장소를 옮겨 밤 늦게까지 계속됐습니다.

이현용 기자 / cast27@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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