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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뉴스] 대불청, 전문 사찰문화해설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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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청지기 작성일20-07-24 13:52 조회9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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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청, 전문 사찰문화해설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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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찰문화를 불교의 의미에 맞게 설명하는 해설사 양성과정이 개강했습니다. 대한불교청년회가 기획한 사찰문화해설사 교육인데요. 많은 신청자가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윤호섭 기자가 강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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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불국사는 화엄경을 기초로 가람 배치를 했습니다.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계시는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돌계단입니다.

계단 숫자를 합치면 모두 33개인데 도리천을 상징합니다.

대한불교청년회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강의장에서 사찰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개강했습니다.

3개월간 총 열두 번에 걸쳐 강의와 현장실습이 이어지는 이번 과정은 사찰과 불교에 대한 이해, 해설을 위한 화법 등을 교육합니다.

강사로 나선 이지범 고려대장경연구소장은 교육 참가자들이 우리나라의 사찰에 담긴 의미를 잘 전해주길 기대했습니다.

이지범 / 고려대장경연구소장
(사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공부하고 특히 화법, 말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얘기가 이번 공부의 주된 커리큘럼이라면 우리나라의 사찰을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일꾼으로 자리해주기를...)

첫 강좌에서는 사찰문화해설이 무엇이고, 청중에게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를 다뤘습니다.

특히 방문지에서의 일정과 동선 등 현장 여건에 따른 다양한 해설 방식을 설명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첫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기대를 표하면서 향후 사찰문화해설사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임현주(54) / 서울 노원구
(사찰에 대한 지식 같은 것은 책으로도 얼마든지 알 수 있지만, 이런 강의를 들으면서 (해설 방법을) 조금 체계적으로 배우고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보고자 신청해봤습니다.)

대한불교청년회는 문화해설사들이 불교에 대한 이해 없이 관광객들에게 사찰을 소개하는 데 문제를 느껴 교육과정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불교문화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남은 강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재길 / 대한불교청년회장
(불교문화가 아주 많고 찬란함에도 불구하고 (불교)정신이 깃들어 있는 문화재를 겉모습만 해설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불교적 내용을 갖고 사찰을 해설하는 해설사들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취지로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대한불교청년회는 사찰문화해설사 교육 외에도 통일인문학 강연, 만해스님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등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출처 : 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6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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