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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2월 7일 조계사청년회 28대 29대 이취임식 및 입재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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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청지기 작성일20-02-13 13:41 조회4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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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현장에서] 오늘밤도 불켜진 청년센터
“Alway be Happy! 우리는 행복한 청년 불자 조계사청년회” 조계사청년회 제29대의 새로운 슬로건이다. 2019년 11월9일 서울 견지동에 위치한 조계사의 대웅전에서 ‘조계사청년회 28·29대 이취임식 및 입재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이취임 법회를 시작으로 조계사청년회 제29대 회장단 및 전반기 임원들은 활동이 본격 시작되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을 비롯한 사찰의 주요 소임자 스님들과 조계사 청년회의 선후배 그리고 청년 회원들을 모신 자리에서 당당히 포부를 밝히고 활동을 시작했다. 어느덧 약 2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그날의 ‘나’와 오늘의 ‘나’를 되돌아본다.

10여 년 전 지인을 통해 ‘조계계사청년회’를 알게 되었고, 청년회 활동을 궁금해 하는 친구와 함께 조계사청년회를 찾은 이후 청년회는 줄곧 나에게 좋은 친구이며, 놀이터이며 휴식처였다.
 

조계사청년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주지 지현스님과 함께한 김경순 회장.조계사청년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주지 지현스님과 함께한 김경순 회장.

그 10년 동안 ‘불교에도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있구나’하는 것에 놀라며 좋은 도반을 사귀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일주일에 3~4번 이상 조계사를 아지트(?) 삼아 그곳에서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조계사’는 어느덧 내 삶의 중심이 되어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나와 불교, 조계사 그리고 조계사청년회 도반들과의 인연으로 10년을 1년처럼 활동하다보니 ‘조계사청년회 회장’이라는 소임을 맡게 되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청년회장으로 도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조계사청년회 뿐만 아니라 청년포교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이 어느새 깊이 자리하게 됐다. ‘회장’이라는 직책에 대한 고민이 싹텄고, 청년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조계사청년회 도반들은 어떠한 생각을 하고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들어보고, 함께 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고, 즐겁고 언제나 행복한 조계사청년회를 만들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2019년 10월 임시 오픈으로 개소한 조계사청년센터는 2020년 1월 현재 많은 청년회원으로 북적인다. 매주 화요일, 토요일 두 차례 있는 법회 전 일찍 도착한 청년회법우들은 사랑방처럼 청년센터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아 차를 마시고 다함께 법회를 준비한다.

법회를 마친 후 청년센터 2층은 또다시 사랑방으로 변한다. 오늘 법회를 정리하며 법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청년회 부서별 2부 활동을 위한 준비로 청년센터 건물 자체가 들썩인다. 청년센터 개소 이후 도반들의 수다로 생기가 채워지고 있다.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는 모습이다. 전임 28대 한정민 회장의 수고로 다듬어진 조계사 청년센터가 제 기능을 찾아가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

대한민국 불교 청년회 중 ‘청년센터’ 건물이 있는 곳은 아마도 ‘조계사청년회’ 뿐이라는 자부심과, 그만큼 잘 활용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든다. 올해는 공간대여, 운동교실, 차담, 명상상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시오픈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계사청년회 임원이나 평 법우들이 1년, 2년이 아닌 10년, 20년 즐겁고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청년회를 만들고자 오늘도 청년센터는 늦은 시간까지 불이 꺼질 줄 모른다.

2019년 11월30일 청년회 부서원들 간의 1박2일, 12월7일 청년회 임원들 간의 1박2일을 통해 법우들과 더욱 친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 12월31일 조계사 송구영신법회 및 청년회데이(DAY)로 도반들과 봉사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맛있는 음식과 수다 그리고 흥겨운 ‘끼’ 발산으로 연말연시에도 조계사청년회는 즐겁다.

조계사청년회 도반들과 기도와 수행, 실천으로 열심히 정진하고, 지금까지 보여준 것처럼 북적북적 재미나고 행복하게 살아 움직이는 청년들 모습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 청년 불교 1번지 조계사청년회는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영원하리라.

도반들 행복한 모습 하나하나가 포교가 될 수 있으니 대한민국 불교의 심장도 항상 청년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 행복한 청년 불자로 살아가고 도반들과 함께 언제나 행복할 수 있기를 서원해본다. 

[불교신문3555호/2020년2월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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