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말씀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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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7.12.26 조회 1,167 댓글 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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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12월 30일)
파세나디 왕은 국정의 번다한 일로 몸이 몹시 쇠잔해 있었다. 더구나 희끗희끗 찾아 오는 백발은 왕으로 하여금 잠을 이룰 수 없게 하였다. 어느 날 왕은 붓다를 찾아와서 밤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지고, 또 너무나 멀게만 느껴지는 심정을 호소하였다. 이에 대해 붓다는 "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긴 것은 윤회인 것이다." 하시고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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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 이루는 자에게 밤은 길고
피곤한 자에겐 한순간도 길듯이
올바른 진리를 모르는 자에게
생사의 길은 길고도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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