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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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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7.12.28 조회 1,1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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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1월 3일) 

 

우다이라는 수행승이 깨달은 분을 위하여 마련된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을 즐겨하자 몇몇의 수행승들이 그에게 물었다. "가르침이라는 것이 대체 무엇이옵니까?" 그러나 이 질문에 우다이는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였다. 그 질문을 통해 그의 무지가 드러나게 되자 수행승들은 이 사실을 붓다에게 고하였다. 붓다는 깨닫지 못한 어리석은 자가 취하는 태도에 대하여 설명하시며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64  

어리석은 자가 비록 평생 동안 

현명한 사람을 시종들어도

그는 진리를 알지 못하나니, 

마치 숟가락이 국맛을 모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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