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말씀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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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8.01.24 조회 1,528 댓글 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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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2월 11일)
한 부유한 처녀가 도둑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도둑은 결혼 후 마음이 변해서 부인을 절벽으로 데리고 가 보석을 빼앗고 그녀를 죽이려고 하였다. 부인은 애절하게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하는 수 없이 그녀는 한 가지 꾀를 내었다. 그리하여 그녀는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다는 구실로 그의 뒤로 가서는 그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렸다. 그 후 그녀는 비구니가 되어 사리풋다 존자를 만나게 되었으며 진리의 가르침을 들은 뒤 아라한의 자격을 얻게 되었다. 비구들은 "어떻게 도둑과 싸운 그녀가 어느 정도의 진리의 말씀을 들었다 해서 아라한이 될 수 있는가"하고 불평을 하였다. 이때 붓다는 진리의 말이 지니는 효능과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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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말로 된 백 가지 시구보다
들어서 마음에 안온을 얻는
한 구절의 시구가 더욱 낫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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