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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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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8.02.13 조회 1,2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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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2월 19일) 

 

늙은 나이에 비구가 된 몇 사람이 명상을 위해 숲속으로 가고자 하였다. 그런데 숲속에는 도적떼들이 있었다.  위험을 예감한 붓다는 젊은 아라한인 산키카와 함께 갈 것을 권고했다. 그들이 숲으로 온다는 것을 사전에 알아차린 도적떼들은 그들에게 다가와서 자기들을 위해 한 명의 수행승을 공물로 바칠 것을 요구했다. 모든 수행승이 저마다 자기의 목숨을 내놓겠다고 자원했으나, 결국 그 젊은 수행승이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자신을 재물로 바치겠다고 간청하여 동의를 얻었다. 도적들은 그를 자신들의 소굴로 데리고 가 죽일 준비를 하였다. 그런데 그때 그 젊은 수행승은 최승의 법열을 얻었다. 도적의 두목은 그를 죽이기 위하여 두 번이나 칼을 휘둘렀으나 계속 실패하였다. 충격을 받은 도적의 두목은 그의 앞에 엎드려 사죄했으며, 진리의 가르침을 듣고는 비구가 되기를 열망했다 다른 도적들도 모두 같은 뜻을 표하였다. 그리하여 젊은 수행승은 도적들을 모두 비구로 만든 후에, 붓다에게로 가서 그동안 일어났던 일을 고하였다. 그때 붓다가 지혜로운 삶의 가치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110

계를 지키지 않고

백 년을 사는 것보다

계를 지키고 선정에 들어

하루를 사는 것이 낫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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