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말씀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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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8.03.13 조회 1,314 댓글 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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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3월 21일)
가진 것이라고는 낡은 옷과 깨진 그릇뿐인 어느 가난한 젊은이가, 그 옷과 그릇을 나뭇가지에 걸어 놓고 수행승이 되었다. 그는 여러차례 환속하려 했으나 그때마다 다시 승단으로 돌아오고는 하였는데, 마지막에 가서 그는 생각했다. '이제 한 번만 더 환속할 마음을 갖는다면 구제받을 길이 없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결심한 그는 정진하여 드디어 아라한의 자격을 얻었다. 그의 꾸준한 정진에 대하여 붓다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143
이 세상에서 어느 누가 비방을 두려워 않는가.
마치 좋은 말이 채찍을 의식하지 않듯이
스스로 억제하는 자는 누구인가?
144
좋은 말에 채찍을 더하듯
그대들도 열심히 노력하여라.
믿음과 계행과 정진과 삼매와
진리의 식별로써 지혜와 실행을 갖추고
길이 명심하여 크나큰 고통을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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