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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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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8.03.20 조회 1,26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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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3월 29일) 

 

멀리서 바라문 일곱 사람이 붓다를 찾아왔다. 늙어서 머리는 희고 지팡이에 몸을 의지한 채 그들은 붓다에게 감로의 법을 청하였다. 붓다는 가르침을 베푼 뒤 제자를 시켜 한 방에서 같이 묵게 했다. 그런데 이들은 방에 있으면서도 세상 일로 떠들고 웃고 억지를 부리며 마치 그 목숨이 언제 끝나게 될지도 모르는 듯하였다. 이에 붓다는 그 방으로 가서 말씀하셨다. "중생들은 젊음, 용모, 세력, 재주, 신분 등을 믿는다. 그런데 그대들은 지금 무엇을 믿고 이렇게 떠드는가?" 그리고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151

잘 꾸며진 왕의 수레도 낡아가듯이

몸도 또한 늙어간다.

그러나 선한 자의 가르침은 늙지 않는다.

실로 선한 자는 선한 자에게 전하나니.

 

152

배움이 적은 어리석은 사람은 

소와 같이 느릿느릿 걷는다.

그의 몸은 살이 쪄 있어도

그의 지혜는 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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