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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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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8.03.21 조회 1,29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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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4월 7일) 

 

임신을 한 채 승단에 입문한 어느 비구니가 아들을 낳게 되었는데, 그 아이는 나이를 먹자 수행승이 되었고 아라한의 자격을 획득하였다. 그러나 어머니되는 비구니는 자식에 대한 혈육의 정을 끊지 못하였다. 탁발을 다니던 어느 날, 그녀는 아들을 만나 자식에 대한 모정을 표출하였다. 그러나 아들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이 뜻하지 않은 태도에 실망한 비구니는 서서히 체념하면서 자식에 대한 혈육의 정을 극복할 수 있었고, 곧이어 아라한이 되었다. 그 깨달음의 소식을 접하신 붓다는 "자신을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는 것은 진정 자기 자신뿐이라." 하고 말씀하시며 이렇게 노래하셨다.

 

160

나야말로 나의 주인이니

다른 누가 주인이 되리오.

자신을 잘 제어할 때

사람은 얻기 어려운 스승을 얻는다.

 

161

자기의 악업은 자기로부터 생하고

자기로부터 일어난 것이니,

금강석이 보석을 부수듯이

어리석은 자를 부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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