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답 유머 - 벽돌로 거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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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11-16 16:31 조회7,414회 댓글1건본문
벽돌로 거울 만들기
마조 스님은 남악 스님 밑에서 열심히 정진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열심히 좌선을 하는데 남악 스님이 오셔서 물어 보셨습니다.
"무엇하느라고 그렇게 앉아 있느냐?"
"부처가 되려고 합니다."
그러자 남악 스님은 어디서 벽돌을 하나 주워다가 열심히 문지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마조 스님이 보고도 모른척하다 하도 궁금증이 나서 여쭈었습니다.
"스님, 왜 그렇게 벽돌을 갈고 계십니까?"
"거울을 만들려고 그래." 남악 스님이 대답하였습니다.
"벽돌을 간다고 거울이 됩니까?" 하고 마조 스님이 되묻자. "
그럼 종일 그렇게 앉아 있다고 부처가 되냐?"
그 말에 마조스님은 크게 깨우쳤다고 합니다.
이 돌, 저 돌 갖가지 돌을 가져다가 열심히 문질렀습니다.
그러자 거울이 되었습니 다.
갈고 있던 바탕이....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9-12-17 11:17:56 법의 향기에서 복사 됨]
마조 스님은 남악 스님 밑에서 열심히 정진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열심히 좌선을 하는데 남악 스님이 오셔서 물어 보셨습니다.
"무엇하느라고 그렇게 앉아 있느냐?"
"부처가 되려고 합니다."
그러자 남악 스님은 어디서 벽돌을 하나 주워다가 열심히 문지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마조 스님이 보고도 모른척하다 하도 궁금증이 나서 여쭈었습니다.
"스님, 왜 그렇게 벽돌을 갈고 계십니까?"
"거울을 만들려고 그래." 남악 스님이 대답하였습니다.
"벽돌을 간다고 거울이 됩니까?" 하고 마조 스님이 되묻자. "
그럼 종일 그렇게 앉아 있다고 부처가 되냐?"
그 말에 마조스님은 크게 깨우쳤다고 합니다.
이 돌, 저 돌 갖가지 돌을 가져다가 열심히 문질렀습니다.
그러자 거울이 되었습니 다.
갈고 있던 바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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