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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제29대 중앙회장 선거 후보자 확정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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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거관리위원회 작성일16-09-06 10:25 조회1,9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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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력>
- 전주 비전대학졸업
- 전주지회장 역임
- 전북지구회장 역임
- 대한불교청년회 우수회원상 수상

<입후보자 소신서>

안녕하십니까? 전국의 불청동지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대불청 제29대 회장에 입후보 한 홍법 김성권입니다.

<우린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2013725일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전주시는 6대 종교 관광활성화를 발표합니다. 불교,천주교,개신교,원불교,천도교,유교의 성지와 문화 등을 묶어 전주를 종교관광의 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천주교 평화의 전당 380, 개신교 기독역사기념관등 125, 천도교 3

그러나 불교계엔 예산책정이 없을 뿐 더러 불교계와 전혀 교감도 없이 발표하였습니다.

긴급히 특정종교성지화반대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전주시와 전북도와 맞서면 맞설수록 우리 전북 불교계의 민낯을 볼 때면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자조 섞인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전북 불교계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불교계의 문제를 인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미 개신교, 천주교에서는 10여 년 전 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오고 있었을 뿐더러 세계순례대회 조직위원회 까지 가동하고 있었는데 불교계는 그 들의 허울 좋은 행사에 들러리로 함께 하고 있으니 뿌끄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지역불교신행단체와 대불청전북지구 회원들이 나서서 종교 관광활성화 철회와 사과문 발표, 세계순례대회 저지를 위한 투쟁에 돌입하였고 마침내 저희의 의견을 관철 시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역풍 또한 감내해야 함은 우리의 몫이 었습니다.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꼴로 보여지는 모습이 결코 아름답지는 못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가?>

개신교와 천주교의 준비과정을 보면 성직자와 교인 그리고 관까지 하나로 연결되어 체계적으로 일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전북 불교계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특정종교성지화반대대책위원회는 소멸해 갔습니다. 주위의 무관심과 성장 동력을 더는 확보 못하고 해체하고 말았습니다. 우리 내부의 텃밭이 너무도 부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불청은 어떻습니까?

오랜기간 동안 선배들이 쌓아 올린 금자탑이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불청의 위상은 점점 약해지고, 청년회원들의 수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회와 지구 계속 어려움 속에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대불청의 텃밭도 메마르고 황페화 되고 있습니다.

대불청 중앙이 나무의 기둥이면, 대불청 지회와 지구는 뿌리입니다. 뿌리가 죽은 나무는 얼마 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뿌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지난 4여간 지구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각 지역 지구회장들과 소통하면서 현재의 위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중앙은 사업을 연구 개발하고 지역에서 사업이 활성화되고 불청의 위상과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실을 직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상호 소통에 주력하겠습니다.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일을 분권화 하여, 각 위원회에 그 힘을 실어주고자 합니다. 각 위원장은 맡은 부문에서 스스로 결정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각 지구와 지회에 위원회 위원 등을 추천 받아 전문성을 키움은 물론 연대 사업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혼자서는 빨리 갈 수 있으나 멀리가긴 어렵습니다. 회장의 개인기에 의존해 빨리 갈 수도 있으나 힘들어도 부대끼며 서로 소통하며 멀리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00년의 불청 역사를 준비하는 자세로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책공약>

중앙과 지역을 두루 아우르는 중앙회장

대불청은 그 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위상이 많이 높아졌고 중앙의 움직임도 좋아졌지만 지회, 지구는 상대적으로 위축이 되었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중앙에만 머무르지 않고 재임기간의 절반을 각 지역을 찾아 조직강화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회장과의 간담회를 상설화해서 고민을 듣고 좋은 정책은 중앙에서 연구 개발해 지역에 환원하는 시스템을 정착 시키겠습니다.

SNS를 더욱 활성화하고 그룹웨어를 통해 대불청 전회원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전담할 직원을 꼭 채용해 소통을 강화 하겠습니다.

중앙집권적 리더쉽에서 분권적 리더쉽으로

현재 중앙회장에 많은 권력이 집중되어 있어 단체 내의 위원회와 각 임원의 역할이 줄어들어 전문성이 부족함은 물론 사업의 영속성 또한 장담을 못합니다.

각 위원회 위원장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독립적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지구에서 위원을 추천 받아 전문성을 키우게 하겠습니다.

각 위원회 별 전문가 초빙 또는 영입을 통해 사업의 주체 세력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중앙사무국 직원들도 권한을 주고 모든 사업에 주도적으로 임함은 물론 사업에 대한 책임 또한 묻도록 하겠습니다. 

교육, 신행 강화

불자들이 스님들 보고 전각 불사만 정성을 쏟지 말고 인재 불사를 하시라고 말을 하는데 불청 내에서 또한 인재 불사에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훌륭한 인재 1명이 수천 명, 수만 명을 먹여 살립니다. 불청에 인재 불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교육연수원의 기능을 강화하여 1년에 2회 이상 연수를 시행하고, 프로그램 다양화에 힘쓰겠습니다.

불청 입회자 그리고 초발심자를 위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불서 발행, 보급으로 기초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불교문화재를 소재로 한 특강을 개설해 일반국민 들에게도 우리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불교문화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겠습니다.

 대불청 100주년 사업회

유구한 역사에 불구하고 대한불교청년회는 외연을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을뿐더러 새로운 성장 동력 또한 찾지 못해 절치부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CMS 구조로 원만한 사업자금을 마련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로 100주년을 준비해야 하며, 29, 30대에 이어서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야 합니다.

100주년 사업은 대불청의 사업만 되어서는 안 되고 불교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만해문학관 설립

만해에 대해 다양한 접근과 해석이 이뤄지고 있지만 사업의 지속성 및 확정성을 고려하면 문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1. 근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사의 숭고한 문학세계를 알리고 성북구에서 보낸 만년의 생애와 업적을 널리 알려 미래세대에게 계승하기 위한 문화의 장을 마련하여 대불청 문화 산업의 근간을 만들겠습니다.

2. 만해 백일장, 한국문학제전 등과 연계하여 역량 있는 불자 작가를 배출하고 만해사상 선양사업의 구심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201692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 제29대 중앙회장 입후보자 김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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