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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월호 따위 모르시는 분들? 아님 모르고 싶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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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기 작성일14-06-01 00:46 조회1,7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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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경기지부에서 95/98학번으로 활동했던 님들께는 후배쯤 되겠네요.


거두절미하고요.

불가에서 전해진다는.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이거 그냥 전설이죠? 이거 그냥... 설화 내용인거죠?


선배님들의 안일한 행동을 보면요.

살다보니 어쩌다가 부처를 만났는데.

[어!? 그 분?] 이럼서 같이 술이나 마시죠~라고 할 분들 같네요.


세월호.

공분하고도 남을 .

게다가, 역사속의 불교는 호국불교 성격이 강해왔는데

다시 살아난 공안정권의 살아있는 화석 격인 이 정부의 집단 살인을 모르는척하시는?

아님. 내 일이 아니니까. 상관안할래; 이따위-로 밖엔 읽히지 않네요.


어디 감히 님들 따위가 부처를 마주했다고 해서 아~ 님 좀 죽어봐요!라고 할 수 있을까요?

부처를 꼭 죽여야 답은 아니겠지요. 제가 나이 40이 되고나니 생각이 조금은 바뀝디다.

선배님들이야 저보다 더 살아오셨을테니, 더 느끼신게 많으시겠지요.


아... 불교의 역사를 통째로 더럽힌다는 생각 안드세요?

님.. 아니 선배님들을 지켜보는 저는 그렇게 밖에 안보이는데요. 감히 님들이 우리 나라의 불교 역사

통째로 먹칠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원효 시님의 대중을 위한 불교. 그게 대승적인 불교의 모습이 아닌가요?

님들은 무슨 철갑을 둘러야 살아가실 수 있는 존재기에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삶과 종교적인 삶을 영위하는데만 급급하신건가요?


깃발을 쳐! 들고 나가시라는거 아닙니다.

시국선언하고 자리에 앉는것만으로 할 일 다 했다!하는 듯한 교수협의회. 처럼 행동했음 좋겠다.

도 아닙니다.


민중 불교의 맥도 잇지 못하겠다면

부처님 오신 날에 히히덕 거렸던! 승가를 질타하시기라고 했어야죠.

300명 이상을 수장 시킨 대통령을 맞아 웃는 모습 언론에 노출한 승단을 질타할..

생각도, 능력도 없으신거죠?


아... 이 나라 불교가.

...

어이없습니다.


.... 저번에 올렸던 글 내리는게 아녔는데.


저는 단 한번도. 아니 04년 05월 01일 까지

불자임이 단 한번도 쪽팔린 적이 없었는데. 쪽팔리기까지합니다.

마구니 같은 님들 덕분에 제가 탈불교해야쓰겠습니까?

못된 선배놈들 때문에! 종교를 바꾸는 짓은 않겠습니다.

뉴라이트 불교 지회에 대불청도 포함인가요? 쪽팔린 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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